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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부동산 어플 및 플랫폼 비교 (SUUMO, CHINTAI, GaijinPot, UR)

by accompanyu 2025. 6. 13.

일본 부동산에 관한 이미지

일본에서 유학이나 취업이 결정되어 집을 구할 때에는 부동산 어플이나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특히 일본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의 경우, 언어지원, 외국인 계약 가능 여부, 초기비용, 매물 수 등의 차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본에서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부동산 어플 및 공공주택 플랫폼 SUUMO, CHINTAI, GaijinPot Housing, UR賃貸주택(UR Chintai)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SUUMO: 매물 수 최다, 일본어 사용자에게 유리

SUUMO(スーモ)는 일본 최대의 민간 부동산 정보 플랫폼입니다.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대도시는 물론 지방 도시까지 폭넓은 매물을 보유하고 있어 일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부동산 어플입니다.
언어 지원: 일본어만 가능
매물 수: 약 300만 건 이상
특징: 지역별, 교통편, 건물유형 등 상세 필터 제공
장점:
- 일본 전역의 방대한 매물 보유
- UI와 검색 기능이 매우 정교함
단점:
- 일본어만 지원되어 외국인에게 진입장벽 있음
- 외국인 계약 제한 매물 존재

CHINTAI: 쉬운 검색, 초보자에게 편리

CHINTAI(賃貸)는 사용자 친화적인 UI와 간편한 조건 검색 기능으로 주거 초보자에게 적합한 어플입니다. SUUMO에 비해 매물은 적지만, 세입자 입장에서 필요한 조건 필터가 직관적입니다.
언어 지원: 일본어, 일부 영어 페이지
매물 수: 약 100만 건 이상
특징: 월세·초기비용·역세권 검색이 쉬움
장점:
-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검색 시스템
- 저렴한 매물이나 초기 비용 적은 방을 찾기 쉬움
단점:
- 외국인 임대 조건 확인이 어려운 경우 있음
- 영어 지원이 제한적

GaijinPot Housing: 외국인 전용 플랫폼, 영어 지원 완벽

GaijinPot Housing은 외국인을 위한 일본 생활 플랫폼 GaijinPot이 운영하는 부동산 서비스로, 외국인 전용 매물만을 제공합니다. 영어 사용자 중심의 설계로 일본어가 어려운 사람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언어 지원: 영어 (일부 한국어/중국어)
매물 수: 약 1만 건
특징: 외국인 입주 허용 매물만 등록
장점:
- 외국인 전용 매물 제공
- 계약 상담, 절차 전부 영어 지원
- 생활 정보 제공
단점:
- 매물 수 제한적
- 도쿄 중심, 지방 매물 적음
- 상대적으로 높은 월세

UR賃貸住宅 (UR): 공공주택, 사례금·중개수수료 없음

UR(Urban Renaissance Agency)은 일본 정부 산하 기관이 운영하는 공공 임대주택 시스템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민간 부동산과 달리 사례금 없음, 중개 수수료 없음, 보증인 없이 계약 가능한 점입니다.
언어 지원: 일본어, 일부 영어
매물 수: 약 70만 세대
특징: 초기비용 낮고 계약조건 투명
장점:
- 초기비용 저렴, 보증인 불필요
- 월세가 합리적, 다양한 평수 보유
단점:
- 입주 심사 있음 (비자, 소득 등)
- 일부 인기 지역은 대기 발생 가능
- 가구, 가전 없음

 

요약 표:

플랫폼 언어지원 매물 수 외국인 친화도 초기비용 주요 장점
SUUMO 일본어 ★★★★★ ★★☆☆☆ 중~고 매물 수, 필터 기능
CHINTAI 일본어/일부 영어 ★★★★☆ ★★☆☆☆ 쉬운 검색, 초기비용 필터
GaijinPot 영어 ★☆☆☆☆ ★★★★★ 낮음~중 외국인 전용, 영어지원
UR 일본어/일부 영어 ★★★★☆ ★★★★☆ 매우 낮음 공공주택, 중개수수료 없음

자신의 언어 능력, 체류 목적, 예산, 계약 조건 선호도를 고려하여 플랫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플랫폼의 특성을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집을 찾는 데 도움되시길 바랍니다.